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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선재업고튀어 알고보기

선재업고튀어는 <웨딩 임파서블>의 후속으로 김빵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 tvN 월화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임솔이 미래와 과거를 오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주인공을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좀 황당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금 현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재업고튀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뭐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아는 만큼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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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업고튀어인물관계도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주변인물관계도를 보면 드라마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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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도

 

 

선재업고튀어주요인물

선재업고튀어 남자주인공 류선재, 여자주인공 임솔, 김태성, 백인혁 주요 인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류선재

 

 

 

고등학생 시절 전도유망한 수영선수였던 류선재는 부상으로 인해 은퇴한 후, 친구 백인혁의 오디션에서 캐스팅되어 밴드 그룹 이클립스의 보컬로 데뷔했다. 현재는 가수와 배우로 모두 성공한 톱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5년 만의 콘서트가 끝난 뒤, 자신의 팬인 임솔을 한강 다리에서 만난 후 수면제와 우울증 약을 과다복용해 의식불명 상태로 호텔 수영장에 추락했고, 결국 2023년 1월 1일에 사망했습니다.

 

이후 임솔은 2008년으로 타임슬립하게 되는데, 19살 시절의 모습으로 나타난 선재와 함께 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한다. 사실 선재는 솔이 자신의 팬이 되기 훨씬 전인 19살 때부터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으며, 이는 15년이 지난 현재와 타임슬립 후에도 변함없습니다.

 

남자주인공 류선재

 

 

타임슬립 전까지는 임솔과 아무런 친분 없이 혼자서만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2008년으로 돌아온 솔이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자 매우 좋아한다. 솔과 계속해서 추억을 쌓으며 그녀에 대한 사랑이 점점 깊어지고, 본래의 19살로 돌아와서 자신과 함께한 기억을 잃은 솔이 김태성의 고백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상처를 받으면서도, 솔이 위험에 처하면 바로 달려가서 구해주는 순애보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비록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지만, 임솔이 타임슬립을 거듭하면서 서서히 미래가 바뀌기 시작하고, 선재 역시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암시가 던져집니다.

 

남자주인공 류선재2

 

 

선재는 아픔이 있어도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끙끙 앓는 성격으로, 자존심도 강하고 겉으로는 틱틱대지만 사실 착하고 상냥한 성격이다. 무엇보다 임솔 단 한 사람만 바라보는 일편단심의 순애보이며, 임솔에게는 질투도 엄청 심하다. 과거의 선재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기에 대놓고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지만, 솔만 바라보는 순애보 성격 때문에 다른 여자가 자신에게 접근해도 단호히 선을 긋는다. 어른스러운 면모도 있지만, 솔의 전 남친이자 견원지간인 김태성과 티격태격할 때는 그 나이대다운 초딩 같은 면모도 보여줍니다.

 

 

2. 임솔

임솔은 선재업고튀어에서 여자주인공이다. 선재를 너무사랑해서 사랑하지만 사랑하지못하는 여자주인공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류선재를 사랑하지 못하는 임솔이다.

 

 

선재업고튀어 여자주인공 임솔

 

 

2008년 9월 1일,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임솔은 좌절과 절망에 빠졌지만,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의 진심 어린 위로 덕분에 그의 팬이 되었다. 이후 2023년 새해까지 14년 넘게 선재의 팬으로 활동해왔다. 사고 이후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임솔은 취업에서도 불이익을 받아 여러 번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다. 그러나 삶의 의지를 북돋아준 선재가 자살이 유력해 보이는 죽음을 맞자 다시 절망에 빠진다.

 

임솔

 

 

그러던 중, 과거에 자신이 선재의 애장품으로 구입한 시계가 빛을 발하며 임솔은 2008년 고등학생 시절로 타임슬립하게 된다. 그곳에서 다시 고등학생 선재를 만나게 된다.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임솔은 멀쩡한 두 다리에 감격하면서도, 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3. 김태성

2022년 12월, 이클립스의 콘서트가 열리던 날, 이현주는 2008년 고등학생 시절 김태성이 일진들과 패싸움을 벌여 학교를 자퇴하고 현재는 종적을 감추었다고 언급한다.

 

김태성

 

 

임솔이 2008년으로 타임슬립한 후, 고등학교 3학년이자 밴드부 이클립스의 멤버로 활동 중인 김태성이 일진들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패싸움을 시작하려는 순간, 류선재를 보러 남고에 몰래 들어온 솔이 나타나자 당황하지만, 손을 잡고 함께 도망친다. 이때 과거 타임슬립 전, 진짜 19살의 솔이 온갖 오글거리는 미사여구의 손 편지를 적어 고백할 정도로 김태성을 짝사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당시 솔의 고백을 바로 거절했지만, 계속 엮이기 시작하면서 미묘한 감정이 생긴다. 전 여자 친구인 최가현이 계속 자신에게 집착하자, 그녀를 떨쳐내기 위해 3화에서 다른 학생들 앞에서 솔에게 사귀자고 고백한다. 타임슬립으로 34살의 정신을 가진 솔은 과거를 흑역사로 여기고 선재를 살리는 데만 집중하지만, 고백을 받은 그 순간 현재로 돌아가고, 본래 19살의 솔은 미래의 기억을 잊어버린 채 태성의 고백을 받아들여 사귀게 된다.

 

류선재3

 

 

4화에서 다시 타임슬립하여 34살의 정신으로 돌아온 솔이 헤어지자고 해도 태성은 단칼에 거부하고, 이전처럼 비행을 저지르지 않으며 학교에도 나오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학교인 류선재가 솔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기싸움과 질투를 하며 솔에 대한 진심 어린 호감이 생긴다. 생일날 솔이 화려한 이벤트를 해주고, 기사 식당에 데려가 미역국을 먹게 해 주자 태성은 솔에게 고마워한다.

 

그러나 6화에서 자신이 최가현을 떨쳐내기 위해 솔의 고백을 받아줬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솔에게 업어치기 당하고 박치기까지 당한 뒤, 결국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는다. 태성은 부정해 보지만, 솔의 일갈에 아무 말도 못 한다. 이후 솔의 집까지 찾아가 사과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솔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아 솔을 당황하게 한다. 오토바이 사고로 입원한 병실 TV에서 함께 올림픽 길거리 응원을 나온 솔과 선재를 보고 씁쓸해한다.

 

임솔2

 

 

미래가 바뀐 2023년, 임솔의 집 앞에 서 있다가 경비원에게 발견된다. 임솔이 다시 타임슬립한 2009년에는 패싸움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한 미래가 바뀌어,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여 성공한 사업가로 나온다. 집 근처에서 학생의 돈을 찾아주다 오해를 받고 달려온 솔과 마주치자 '전 여친'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한다. 아버지와의 소원했던 관계도 개선되어, 사건 때문에 밤을 새우는 아버지를 위해 경찰서까지 가서 속옷을 챙겨주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쇼핑백이 뒤바뀌어 솔의 과대 점퍼를 아버지에게 주고 솔은 아버지의 속옷을 가져가게 된다.

 

10화에서 아버지에게 다시 옷가지를 가져다주다가 임솔이 납치 미수를 당했다는 걸 듣고 걱정하며, 뒤바뀐 쇼핑백을 돌려주기 위해 솔이 재학 중인 연서대 앞까지 찾아온다. 김영수에게 납치당할 뻔한 것에 대해 걱정하지만, 솔이 2023년이 되면 류선재를 지켜달라는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한다. 여기서 솔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듣지만 농담으로 치부한다.

 

13화에서는 두 번째로 바뀐 2023년 시점에서 형사가 되어 있다.

 

 

4. 백인혁

현재 시점에서 백인혁은 고등학생 때부터 절친인 류선재와 함께 인기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새해 콘서트에서 은퇴를 선언한 선재에게 큰 충격을 받는다. 태성은 왜 그런 중요한 일을 먼저 알리지 않았느냐며 분노하지만, 선재는 나중에 이야기하자고만 하고 떠나버린다.

 

이후, 15년 전인 2008년으로 타임슬립한 임솔과 함께 고등학생 시절 밴드부 멤버로 등장한다. 3화에서는 선재가 몰래 솔에게 손키스를 날리는 모습을 보고 그가 솔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재와 솔에게 꽃가루를 뿌려주며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고백도 못 한 선재에게 팬심과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며 조언을 해주며 솔과의 사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백인혁

 

 

4화 초반부에서는 현재로 돌아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선재의 장례식장을 찾아 절망한다. 선재의 죽음을 듣고 찾아온 임솔을 알아보고 전화해 선재가 죽기 직전 그녀를 만났을 때의 상황을 묻는다. 태성은 "그 자식이 죽을 마음인 줄도 몰랐다"며 슬퍼하고, "선재가 얼마나 너에게 미안해했는지 아냐"며 솔에게 전한다. 이 통화는 솔이 과거 자신을 사고에서 구해준 사람이 선재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9화와 10화에서는 선재가 보컬로 참여하는 조건으로 슈퍼스타 K 예선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고, 선재도 별다른 문제없이 승낙하지만, 재활을 위해 출국하는 날짜가 앞당겨지며 결국 태성이 보컬로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운 좋게도 합격하게 되면서 이클립스는 선재가 빠진 3인조 밴드로 미래가 바뀐다.

 

류선재와 임솔 15회

 

 

13화에서는 바뀐 2023년 시점에서, 타임슬립 이전에 선재가 맡았던 광고 모델 자리에 인혁이 대신 서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선재업고튀어 몇 부작

 

선재업고튀어 2024년 4월 8일부터 시작하였고 총 16부작입니다. 5월 28일 종영입니다.  매주 월화 8:50분 tvN에서 방영됩니다. 

 

류선재4

 

 

방영목록과 시청률

선재업고튀어 시청률은 계속 3%대를 유지하다가 7회부터 4%대로 진입했습니다. 시청률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방영목록과 시청률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선재업고튀어 / 방영목록 문서를 참고하세요. 방영목록으로 들어가시면 회차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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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업고튀어 시청률

 

 

 

선재업고튀어재방송

 

선재업고튀어재방송은 TV에서 tvN, tvN DRAMA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번주 재방송 일정입니다. 아래표를 참고하시면 선재업고튀어 재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선재업고튀어재방송 일정표

 

 

 

선재업고튀어 OST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다면 드라마 OST입니다. 선재업고튀어 OST 도 유명한 곡들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선재업고튀어 / 음악 문서를 참고하세요.

 

 

 

선재업고튀어결말

 

방영 기간 동안 3~5%의 비교적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온라인 화제성에서는 계속 상위를 차지하며 핫한 드라마로 떠올랐다. 이러한 인기를 끌게 된 요인으로는 시청자들을 자극하는 절절한 로맨스, 최근 트렌드인 쌍방구원의 서사, 운명의 변화를 담은 이야기, 류선재와 임솔의 시각에서 각각 재현되는 데칼코마니 연출, 변우석의 뛰어난 비율과 김혜윤의 차력쇼 같은 연기력이 꼽힙니다.

 

차선재

 

 

하지만 드라마 후반부인 13회에서 진행된 반전 전개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13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과거의 운명을 바꾼 효과로 인해 2023년에 죽을 운명이었던 류선재(변우석 분)가 갑자기 2009년에 사망하게 된다. 이에 임솔은 마지막 시간이동을 감행하여 2008년으로 돌아가, 류선재와의 첫 만남을 의도적으로 피하면서 모든 연결을 포기하는 전개가 펼쳐졌습니다.

 

차선재와 임솔

 

 

과거로 돌아가 운명을 바꿀 때마다 상황이 꼬이면서, 마지막 시간이동에서는 아예 인연을 끊는 형태의 결말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말은 영화 '나비효과'나 드라마 '상견니' 등 시간이동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이지만, 드라마 전체를 관통해 오던 팬들에게는 충격적이었다. 팬이었던 임솔이 15년 전 과거에서 연예인 류선재와 만나 고난과 역경의 운명을 조금씩 바꾸며 쌓은 추억이 모두 리셋되면서, '죽음을 넘나들며 애절한 추억을 간직한 연인'이 단순히 '어릴 적 같은 동네에 살았던 톱스타'로 바뀌어버린 결말이 허무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임솔

 

 

13회 이후 종영까지는 '둘은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다시 엮이게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지만, 1회부터 13회까지 이어진 사건들이 모두 무효가 된 것에 대한 반향이 컸다. 이러한 전개와 엔딩으로 인해 말도 안 되는 수준의 후반 전개와 엔딩으로 대혹평을 받은 드라마 '카지노'나 '재벌집 막내아들' 수준의 반발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은 사실이다.

 

 

선재업고튀어관련

 

 

 

 

 

 

평균적으로 시청률이 낮은 월화 드라마 시간대에 편성되었고, 주요 시청자층이 본방송보다는 OTT를 통해 드라마를 많이 시청하는 1020세대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이 드라마는 원작 소설과 차별화되는 작가와 감독의 훌륭한 각색과 연출, 그리고 김혜윤과 변우석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신드롬급의 화제성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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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업고튀어 남여주인공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5월 1주 차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눈물의 여왕〉 종영 이후 TV-OTT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각각 화제성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두 배우의 화제성 점수는 2015년 이후 조사된 배우 화제성 역대 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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